2011년도 제2차 이사회 개최
-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경우회관 건립 추진계획 의결 -
경우회가 지난 11월 10일 오전 11시 중앙회 회의실에서 구재태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이사, 전국 시도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재태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임 집행부 출범이후 엑스폴 오케스트라 창단 및 연주회 개최, 서울‧경기‧전남 전의경회 창립 등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언급하는 한편, 특히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와 관련, 『개정된 형사소송법이 국회에서 절대적인 지지로 통과되었고, 지난 경찰의 날에 대통령께서 치사를 통해 경찰의 수사주체를 확인 하셨다』면서 앞으로 경찰의 실질적인 수사주체 확보 지원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어, 애국심과 혼, 안보의식과 정체성 등이 모두 무너진 오늘의 현실을 개탄하고, 현시국에 대해 경우회의 나갈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구 회장은 내년도 예산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의를, 경우회관 건립문제와 관련해서는 그간의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이사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요청했다.
이날 이사회는 상정된 제1호 안건 ‘2012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과, 제2호 안건 ‘경우회관 건립 추진경위 및 향후 추진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한 가운데, 2호 안건에 대해서는 그간 심도 있게 이 일을 추진해 왔던 중앙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또한, 기타 토의를 통해 이번 경우의 날 한마당 대축제를 우리나라 중심 애국세력이자 여론 주도세력으로서 경우회 역량을 과시하고, 경찰의 실질적 수사권 확보 등 경찰 위상정립을 지원하는 기회로 생각하고 행사 개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