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대 (주)고성개발회장
경우회관 건립기금 1억원 기탁
- 警友의 한사람으로서 一翼 담당하고 싶어 결심 -
경우회관 건립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고성대 (주)고성개발 회장(前 치안본부 외사수사대장)이 지난 8월 5일 경우회관 건립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丘在台 경우회 중앙회장을 방문한 고성대 회장은 경우회관 건립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경우신문 등을 통해 경우회가 큰뜻을 가지고 회관을 마련한다는 소식을 듣고 있었는데, 금원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 警友의 한사람으로서 미력이나마 일익을 담당하고 싶었다』며 자신이 정성들여 저축해 온 거금 1억원을 선뜻 전달했다.
이어, 『丘在台 회장을 중심으로 추진력 강한 현집행부가 밀어 붙이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丘在台 회장은 『120만 경우들의 위상에 걸맞는 회관건립을 반드시 성사시켜 조직의 위상을 제고하고, 전국 경우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성대 회장은 지난 1962년 경찰에 투신한 이래, 간부후보 17기로 졸업했고, 인천과 서울시경을 거쳐 치안본부 수사지도관 및 외사수사대장 등으로 봉직하다 지난 81년 퇴임했다.
퇴임이후에는 (주)고성개발을 운영하며 사업가로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는 한편, 한양로타리 클럽 회원으로서 국제 로터리 3650 지구 次期 총재를 맡아 소아마비 퇴치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열악한 의료시설 지원, 베트남의 불우 장애인 수술 지원, 모범학생들에 대한 유학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고성대 회장은 『요즘 경우회 위상이 몰라 보게 달라졌고, 조직활동도 많아져 영원한 경찰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면서 『내가 활동하고 있는 국제 로터리 클럽에도 명망있는 경우들이 많이 참여해 함께 봉사활동도 하고, 경우회의 대외적인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경우회관 건립 문제는 지난 2008년 6월 丘在台 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제19대 집행부 출범이후 모금운동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이래, 서울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마포구 공덕동에 첨단기능을 갖춘 건물을 건립하는 작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데,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1-전달장면. 2,3-경우회관 건립 추진현황 브리핑. 4-기념촬영. 5-감사의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