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회장배 퇴직 공무원단체 바둑대회 성황

   우승 - 국세동우회  준우승 - 양지회 3위 - 관세동우회

 「제 1회 경우회장배 퇴직 공무원 단체 친선바둑대회」가 지난 10월 23일 경우회 중앙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어 재직시절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했던 퇴직 공무원들이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대회는 구홍일 경우회장을 비롯, 퇴직 공무원 단체 바둑 모임인 감우회(감사원), 경우회, 관세동우회(관세청), 국세동우회(국세청), 법우회(법무부), 양지회(국정원), 영관장교 연합회(재향군인회), 조우회(조달청), 철우회(철도청) 등 총 9개팀(각팀 5명)에 걸쳐 참가선수 및 동호회원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우승은 국세 동우회가, 준우승은 양지회가, 3위는 관세동우회가 차지해 각각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 자리에서 구홍일 경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방이후 조국 근대화의 시기에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고, 국가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주역들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퇴직 공무원 단체 바둑회원들의 碁力향상은 물론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나아가 서로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