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 세입세출 예산결산안 • 경우회법 및 정관 개정안 등 의결 -

 경우회는 지난 4월 16일 목요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경찰공제회 빌딩 5층에서 丘在台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중앙회 이사, 전국 시도회장, 감사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세입•세출 예산 결산안, 금년도 세입•세출 예산 조정안, 경우회법 개정안, 정관 및 규정 개정안 등을 의결하고 조직발전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丘在台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일부 사회지도층의 부정부패 문제로 온 나라가 혼란의 늪에 빠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한 뒤,

『정부가 성역없는 수사 등 제대로 만 해 준다면, 대한민국이 부정부패가 없는 민주국가이자 경제대국으로서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이라면서 오늘의 가슴 아픈 현실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150만 경우회가 국가정체성 확립을 위해 길거리를 누비고, 불순한 반국가 세력들에 맞서 수많은 집회를 개최해 왔음을 상기하고, 부정부패 척결에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을 뜻임을 밝혔다.

 한편, 구 회장은 『경우회가 10년 前인 지난 2005년 1월 신당동으로 이전한 이래 머지 않아 신당동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공덕동 시대를 열어가게 될 계획』임을 언급,

 지난 10년이 경우회관 건설, 재정확충, 조직의 명예와 위상제고, 애국안보활동의 적극 추진 등 쉼없이 달려 왔던 도전의 시간이었음을 설명한 뒤, 이 모든 것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전국 경우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향후 새로운 공덕동 시대는 도전의 지난 10년을 더욱 알찬 결실로 이어가기 위한 큰 결심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도약과 웅비의 공덕동 시대를 위해 더 큰 각오와 열정으로 새로운 역사를 향해 함께 전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사회는 그간의 업무추진 실적 보고에 이어 부의 안건으로 제1호 안건 2014년도 세입•세출예산 결산안과 제2호 안건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 조정안, 일부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제3호 안건 경우회법 개정안, 제5호 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제6호 안건 2015년도 회비결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아울러, 제4호 안건 정관변경안은 일부조항 수정 보완하는 것으로 하고, 당면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