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특위는 지난 11월 7일 오전 11시 중앙회 회의실에서 구홍일 경우회장, 서정옥 건특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운영위원회의를 갖고 경우회관 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구홍일 경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경 62년, 경우회 창설 44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120만 조직에 걸맞는 경우회관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지만 아직까지도 그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었는데,  건특위 구성과 더불어 이 분야에 전문식견을 가지고 있으면서 경우회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계신 위원님들을 모시게 되었다』면서 『전국의 모든 전현직 경우들이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반드시 제대로 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 드린다』고 주문했고,

  서정옥 위원장도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반드시 결과를 내어 조직의 위상도 제고하고, 후배들에게 번듯한 보금자리를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숙원사업 해결에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참석 위원들은 기존 건물의 매입, 혹은 토지매입후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 등을 비롯해 모금운동의 전개 방법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운영 위원 명단(위원장: 서정옥. 위원(가나다순) : 고승규 구종태 금동준 김유평 김재현 김종희 노윤호 박영목 박창길 박희원 배무종 손재익 양영찬 이윤조 전병룡 조삼랑 최광현 최중락 황정부 황호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