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장, 강릉 산불 피해 警友들 찾아 위로

- 강릉 경우회원들과 현장 간담회도 실시 -

이동우 강릉 경찰서장과 환담

참석자 기념 촬영

경찰청사 앞서 기념 촬영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이 지난 5월 8일 강릉 경우회를 찾아,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회 임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3시 강릉 경찰서에 먼저 들른 김용인 중앙회장은 이동우 서장과 환담의 시간을 갖고, 강릉 경우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주문했다.

이동우 서장도 김용인 중앙회장의 강릉 경찰서 방문과, 선배 경우들의 수사교통 민원 상담 지원 등 현직 지원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경우회 발전과 선배 경우들의 지원에 적극 노력할 뜻을 전했다.

김용인 중앙회장은 이어 강릉 경우회로 이동, 김태식 중앙회 이사, 원영준 강릉 경우회장의 따뜻한 환영을 받고, 참석 경우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원영준 강릉 경우회장에게 산불 피해 경우들을 위한 위로금 1백만원과, 지역회 봉사활동에 수고하는 강릉 경우회 격려금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운영하고 있던 펜션 전체 소실 피해를 입은 변용승 경우 등에게 『그동안 정성으로 일궈 온 삶의 터전을 하루 아침에 잃어 버려 상심이 크시겠다』면서 『용기를 잃지 마시고, 빨리 재기하시라』고 위로했다.

이번 산불로 강릉 경우회는 회원 1명이 펜션 전부 소실, 3명이 펜션 반 소실, 1명이 일부 소실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강릉지역 전체에서도 1명 사망, 27명 부상,  주택 204채  전소 및 반소, 이재민 5백여명이 발생했다.

한편, 이날 김용인 중앙회장은 참석 경우들과의 환담을 통해,

취임 이후 중점 추진사항들을 설명에 이어,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회 중심의 조직 운영방침을 밝히고,

수사교통민원 상담관제 확대, 국립묘지법 개정안 국회 통과 등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 전체 화이팅 모습

산불 피해 경우들에게 위로금, 강릉 경우회에 격려금 전달

강릉 경우회원들과 현장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