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기 警友 장학금 수여
- 총 163명에게 1억 6천 3백만원 전달 격려 -
제37기 경우장학금 수여식이 2월 25일 오전 10시 중앙회 3층 대강당에서 丘在台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 수혜학생 및 학부모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우수한 전·현직 警友자녀 및 일반 학생들에게 면학의 꿈을 심어 주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김지환 학생,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 국제사회학과 류여민 학생, 동국대 행정학과 김소영 학생 등 경찰청 혹은 경우회에서 추천한 우수 전·현직 경찰관 자녀 및 일반 대학생 163명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 1억 6천 3백만원을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이 자리에서 丘在台 이사장은 자랑스러운 경우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축하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되고 있어 너무나 기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경우 장학금은 警友들이 재직시절 박봉을 아끼고 절약해 모은 뜻 깊은 금원이니만큼 수혜학생들이 그 뜻을 깊이 새겨 자신과 가정, 국가와 사회를 위해 꼭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丘 이사장은 경우장학생들이 우리 모두의 미래이자 희망임을 전제,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에서 나온다는 에디슨의 경구를 인용하고 ▶ 남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공부를 열심히 할 것 ▶ 자신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고 ▶ 자기가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살아가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할 것 ▶ 온갖 역경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번영된 조국을 이룩한 부모세대를 귀감으로 삼고, 자유 대한민국을 사랑할 것 등을 강조했다.
수혜 학생 대표인 신구대 치기공학과 안소영 학생도 인사말을 통해 『경우장학회는 경찰관으로 한평생 살아오시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애써 오셨던 분들이 근검과 절약으로 저축해 오신 소중하고 뜻 깊은 재원을 바탕으로, 장차 이 나라의 기둥이 될 학생들을 양성하겠다는 큰 뜻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자랑스러운 경우장학생의 한사람으로서 더욱 노력해, 반드시 장학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더 크게는 장차 이 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77년 12월 설립된 이래 금년에 창설 37주년을 맞게 되는 경우장학회는 매년 뜻있는 警友들의 기금 출연에 힘입어 지금까지 1,406 명의 모범학생들에게 총 12억 1천 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뜻있는 독지가의 지속적인 발굴 등으로 기금 모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사진설명 : 1.국기에 대한 경례 3.장학증서 수여 6.구재태 장학회이사장 인사 8.장학생 답사(안소영 학생) 9.축가(바리톤 지현식, 테너 조정호) 11. 기념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