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찰문학(파도와 등대 13호) 출판기념회 개최
한국경찰문학회가 지난 11월 28일 서울 광화문 인근 오션패밀리 뷔페에서 김상회 회장, 이병진 사무총장, 역대 문학회장, 문학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찰문학 창간 제13호 - 파도와 등대 -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상회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경찰이 국민으로부터 제대로 이해되지 않고 있다면 우리는 문학을 통해 감성치안을 하면서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혀야 된다』면서『영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우리 문학인은 미래를 통찰하는 안목으로 새 시대의 물결을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재태 경우회 중앙회장이 발간 축사를 통해 『전국 150만 경우들도 시니어 시대를 맞이하여 시를 쓰고 글을 쓴다면 본인의 정신건강은 물론 사회를 부드럽게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날 이병진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문학지 발간에 노심초사해 온 문학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경찰문학회원들이 활발한 문학활동으로 경우문화 창달에 일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찰문학회는 이날 회의 발전에 공이 많은 최인철 전 회장, 양희봉 전 회장, 김두열 미국보청기 상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한편 김재규 회원을 고문으로, 유용태 회원을 강원도지회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제13집에는 경우회 활동상을 담은 화보를 비롯해, 김상회 회장의 ‘깊은 밤’ 등 시 33편, 고삼곤 회원의 ‘북한이 살아 갈 길은 ...’ 등 25편의 에세이 등 총 3백여 페이지에 걸쳐 경우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사진설명 : 1.국민의례 2.인사말(김상회 회장) 5.축사(이병진 사무총장) 6.,경과보고 등(이태기 부회장) 7. 감사패 증정(최인철 전 회장) 8.감사패 증정(양희봉 전 회장) 9.감사패 증정(김두열 미국 보청기 상사 대표) 10.고문위촉(김재규 회원) 11.강원도지회장 위촉(유용태 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