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중 戰死 경찰관 넋 추모
- 전‧현직 지휘부, 용산 전쟁기념관 名碑 합동 참배 -
경찰 지휘부와 경우회 중앙회 회장단 등은 지난 6월 2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2층 회랑에서 6. 25 전쟁 63주년을 맞아 이 땅에 자유와 평화가 깃들게 하고, 국가의 안위를 보위해 온 경찰 전사자들의 名碑에 합동으로 참배하고, 조국을 위해 산화한 故人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오전 9시 丘在台 경우회 중앙회장, 이성한 경찰청장을 대신한 안재경 차장, 유관단체 대표, 유족 등이 전사 경찰 명비에 헌화 및 분향한 가운데, 1백여명의 참석자들은 묵념과 경례 등으로 순직 경찰관들에 대한 예를 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금의 풍요와 번영이 가능했던 것은 선배 호국경찰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며, 이분들의 뒤를 이어 후손들에게 자유롭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조국을 물려 주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남겨진 사명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곳에는 6.25 전쟁 전후 및 대침투 작전 등지에서 희생된 경찰 전사자 10,058명을 비롯해 軍160,527명, UN군 37,645명 등 총 208,230명의 명비가 있다.
(사진 : 1.구재태 경우회중앙회장과 안재경 경찰청 차장 악수 2.고인들에 대한 묵념 4.분향(안재경 차장) 5.분향(구재태 중앙회장) 6. (강대언 참전경찰유공자회장) 7(염상희 전몰군경유족회 부회장) 8.경찰 교육생 대표 9.경찰지휘부 격려 10.유족 격려 11. 경찰교육생 격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