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지난 5월 31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37차 정기 전국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 세입세출결산안, 201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정관변경안, 회비결정안을 의결하고, 창립 5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경우회의 새로운 100년을 담보할 역동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미래 비전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는 150만 경우 조직의 위상에 걸맞게 丘在台 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 이성한 경찰청장과 안재경 경찰청 차장, 김정석 서울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 김한표 의원, 최석원 前 치안국장 · 강민창 前 치안본부장 등 역대 치안총수, 이균범 前 경우회장, 전국 대의원, 내빈 등 4백여명이 참석하고, 각계에서 화환을 보내 오는 등 準국가적 행사로 격조 높게 치러진 가운데, 지난해를 결산하고,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과거를 되돌아 보는 한편 향후 경우회 역할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경우회는 이 자리에서 조직발전 및 치안협력에 공이 많은 정재동 구미경찰서 경무계장 등 42명에게 경우회장 감사장을, 황찬성 대전중부경우회 사무국장 등 43명에게 경우회장 표창장을, 김성환 중앙회 대외협력처장 등 42명에게 각각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