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회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한 전국 각시도 및 특별회장 30여명은 지난 2월 25일 여의도 국회 에서 개최된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후, 서울역 인근의 한 중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 가 대통합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오전 8시 10분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하루 전 혹은 당일 이른 새벽 귀경한 전국 시도 회장들은 취임식장으로 이동,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고자 하는 역사적인 새정부 출범식에 함께 했다.
이어, 서울역 인근의 중식당으로 이동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향후 경우회의 역할 모색, 당면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 등을 통해 조직운영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丘在台 경우회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쌀쌀한 날씨 속에 전국 각지에서 귀경한 시도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민들의 열망 속에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 갈 박근혜 정부의 출범으로 희망과 미래가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한, 새 정부 앞에 놓인 경제 · 복지 · 북한 핵 문제 · 일본과의 독도 문제 등 여러 가지 난관을 지적하고, 경우회가 새로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 나갈 것을 역설했다.
한편, 경우회는 새 정부 출범 3일전인 지난 22일 조선 · 중앙 · 동아 · 문화일보 등 중앙 일간지 4곳에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뜨거운 성원과 함께 국가안보와 사회안정 확립에 신명을 바칠 것을 결의하고,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강력 규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