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 추모
- 경우회, 護國의 달 맞아 국립현충원 참배 -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지난 6월 7일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丘在台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원단, 역대 치안총수 및 경우회장, 수도권 지역 회장단, 전의경 회장단 등 1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현충원 현충탑과 경찰 충혼탑을 참배하고 조국을 위해 산화해 간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립현충원에 도착한 참석자들은 현충탑과 경찰충혼탑, 경찰묘역에 차례로 헌화 및 분향하고 호국영령들에 대해 묵념으로 예를 표한 가운데, 丘在台 중앙회장은 방명록에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바치신 고귀한 희생, 온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할 것입니다‘라고 기록했다.
이어, 역삼동의 한 음식점으로 이동, 오찬간담회를 갖고 나라사랑과 조직발전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丘在台 경우회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충원을 참배하면서 느낀 소감을 피력, 『세계가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외교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지만, 호국영령들이 우리 민족의 문제를 잘 풀어 주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취임이후 경우회 위상 제고, 경우회관 마련, 재정자립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그 결과 각종 경우회 행사에 내빈과 현직 수뇌부 등이 대거 참석하고, 현충일 추념식 공식 초청단체로 헌화 및 분향에 참여하는 등 위상에 변화가 있었고, 경우회관 문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재정확충 문제 역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공약사항인 지역회 중심의 조직운영을 위한 산하회 지원, 창설 50주년을 맞아 조직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하는 일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警友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주문했다.
한편, 최석원 前 치안국장과 이균범 前 경우회장도 인사말과 건배제의로 건전한 덕담들을 전해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