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장학회, 제41차 정기 이사회 개최

- 내년도 警友장학금 70명 지급 예정 -

경우장학회가 1월 5일 오전 11시 중앙회 회의실에서 강영규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41차 정기 이사회를 통해 2018도 제41기 장학생 선발 및 세입세출 예산(안), 이사 1명 및 감사 1명 보선의 건을 의결하고, 장학기금 모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강영규 이사장은 장학회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이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데 이어,

최근 별세 이틀 전까지도 아픈 몸을 이끌고 직접 금융기관을 찾아 경우장학기금 5천만원을 기탁한 최견집 警友(前 김천서장)의 경우회와 장학회 사랑을 높이 평가한 뒤,

『이런 분들의 장학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경우장학회가 유지되고 발전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장차 국가의 동량이 될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경우장학회는 이날 내년도 장학금을 총 70명에게 7천만원을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하는 한편 내년도 세입•세출안도 금년도와 동일하게 같은 범위안에서 작성하고, 은행 이자를 최대한 활용하여 장학목적에 충실하되 최대한 경비를 절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별세한 송구호 이사의 후임에 김유평 감사, 공석이 된 김유평 감사의 후임에 박중환 경우회 중앙회 사업처장을 각각 보선하고, 기금 모으기 운동 역시 독지가의 발굴 등을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