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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이메일 anohm@hanmail.net
작성일 14.02.12 조회수 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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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5월경 전남 강진,장흥,해남경찰서에 근무했던 경우님 찾음
지난 1948년 5월경 전남 강진,장흥,해남경찰서에 근무했던 경우님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그 당시 근무 경찰관을 찾아서 목격진술이 꼭 필요합니다.
저는 금년에 84세입니다, 아마도 저 보다도 3-5년 선배일것같네요!!
금년에 87-90세? 정도 될것 같씁니다.
저의(정길남 제주재향경우회 회원) 부친이 1948년5월20일 밤9시경에
강진경찰서장님의 작전명령으로 작천면 내기리 내동 전 면장 정영석씨 집에 반란군이
습격을 한다는 사전정보을 받고 작천지서장에게 지시하여 하루 전날 밤에 지서장과직원들이 습격예행연습을
하고,
다음 날 밤에는 내동 대한 청년단장 정영민에게 지시하여 청년단원들을 마을 요소 요소에 근무 배치하고, 일부 단원들을 전 면장 정영석씨 집 사랑방에서(10여명)대기 중 반난군과 동내 남로당 요원들이 수 십명이 습겨하여,
수색하여 정영석씨을 못 찾고, 사랑에 침입하여 야경대기조와 함께 대기 중이던 청년단장 정영민씨을
양손을 묶고 장총으로 좌측 흉부에 두발을 발사하여 즉사케하고 사라진 사건입니다.
 
 너무나도 한이 맺히고  억울한 일이라서,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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