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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동호회 마당 문예회

문예회
이름 이태기 이메일
작성일 09.09.04 조회수 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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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길도 문학기행
 
 
 



 
 
  
  
 
  
 
 
 
 
 
 
 
 
 
 
 

 
▲ 보길도 문학기행▲
 
높고 푸른 가을 하늘 황금들판을 바라보는 농부들의 넉넉한 마음을
생각하면서 경우문예회원들도 덩달아 넉넉한 마음으로 문심을 보충
하기 위해 문학기행 을 떠나기로 했다.
 
경우 문예회원들은 2007년도 9월 20일 춘천 김유정 문학관을  당일코
스로  탐방한 이후 만 2년만에 문학 기행을 하게 되었다..
본시 글을 쓰는 문학단체는 돈이 없는게 특징이다. 그래서 1박2일 코스
로 공식적인 문학기행은 경우문예회 창설이후 처음인 셈이다. 글쓰는 문
인은 결국 선비이기 때문에 돈이 없어도 없는 표시를 할수없다.그래서  
옛부터 양반이 물에 빠져 도 개수영을 쳐서는 안된다고했다. 선비의 체통
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문학기행도 회원 1인당 일금 10만원씩 회비를 갹출하고 빌린 봉고차
는 조성제 사무국장 을 2일간 무임금 기사로 채용해 20만원의 예산 절감효
과 를 본 셈이니 자린고비가 따로 없었다.
 
행선지는 문향의고장  해남 땅끝 마을과 고산 윤선도 우암 송시열 의 유서
깊은 보길도를 선택했다. 그것도 경우문예회 인천 지회 박정필 지회장께서
 그곳에 가면 전복을 책임지겠다는 조건부 선택이다.ㅎㅎㅎ.
 
1박2일간의 해남 앞바다 청정해역 끝없이 펼쳐지는 망망대해 유서깊은 윤선
도,윤두서 고택과 전시관에 전시된 수많은 국보급 유물을 관람하고 음식도
 전복과 목포의 일품요리 낙지무침은  산해진미가 따로없었다.
 
모처럼 남도천리를 한숨에 달려가서 바다위에 떠 있는 보길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상상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장식 하고 보길도의 기를 받았으니 문심
도 한층  충전 되였다고 생각한다.
 
☞ 한께한 사람
황호항 회장.성환복 부회장.박윤성 (전 서장)이동섭(화가)전용찬 (전 청장)
노중평(소설가) 박정필(인천지회장) 차성만(시인)이태기(운영위원) 조성제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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